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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希望)
박동수 2016. 02. 26. 오전 09:26
4099
박동수 2016. 02. 26.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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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希望)
글 : 박동수
까칠한 바람이 쏟아지고
하늘 차갑던 날
골목의 차가운 시선과
허기진 삶들
겨울 바람이
길거리를 돌아 사라지고
움트는 봄이
좁은 길거리를 찾아 오는
그 따사한 봄
손끝에 매어달린
시린 원망과
눈시울에 메달린 눈물들을
떨어내는 새 봄이
날개 되어 날아오르면
포근한 하늘 위에
밝은 태양은
인내로 얻은 복음(福音)이리
20160203
댓글 1개
문희
2016. 03. 09. 오전 08:51
지난 겨울 날씨보다는 마음이 얼어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봄과 함께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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