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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별거 아니더라
박정순 2016. 03. 15. 오후 04:50
4515
박정순 2016. 03. 15. 오후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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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자로
재보면 겨우
한 뼘 차이 인걸
잘났다고
못났다고
가졌다고 내새울게 없더라
잘 나간다고 달려간 사람도
힘에 겨워 힘든 사람도
열어보면 한 시름은 있고
이렇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저렇게 살아도
세월은 가더라
화려한 날
시름에 겨웠던 날
지내고 보니 거기가 거기더라
세월이 스쳐간 자리엔
구름도 세월도
바람 같더라
구름 따라 바람이 가는대로
물 흐르듯 사는 것이
세상 이 더라
댓글 1개
문희
2016. 03. 25. 오후 05:17
행운유수(行雲流水), 학창시절 책상위 벽에 붙여놓았던 사자성어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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