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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론
송성헌 2016. 03. 27. 오전 08:48
3667
송성헌 2016. 03. 27. 오전 08:48
3667
자기가 가지고 있는 빛은 그게 아닌 데
고운 빛은 어디다 두고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
칙칙한 빛을
보여주고 있나
사람들은 그 빛이 참 빛인 줄 알고
그 빛처럼
칙칙하게 물들기 시작한다
그 빛 대신
고운 빛으로
펄럭여 줘도 좋을 텐데
칙칙한 빛으로 이야기하니
낯선 빛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지붕 밑으로 몰려와서
한참씩 잡담을 하다 갔다.
댓글 1개
저녁놀
2016. 04. 02. 오전 11:43
저마다 자기가 잘 났다고 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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