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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김현배 2016. 03. 31. 오전 01:14
3948
김현배 2016. 03. 31. 오전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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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랜 친구, 詩
그대는 아직도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고 믿는가
나는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
어둠을 밀어내는 아침의 위풍당당함과
속으로 침잠하는 저녁의 조촐함까지도
그 모든 것들을 깨달은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채워질 수 없는 그 무엇이 있었던가
어쩌면 세상이 원래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러고보면 아직도 젖어있는 내 머리는
드높은 경지를 갈망하고 있고
저 하늘은 끝도 없이 높아만 가니 말이다
- 20150421
댓글 6개
문희
2016. 04. 01. 오전 08:22
사랑하는 이에게 내 마음의 제한을 둘 수 있을까? 우리는 그렇게 사랑받는 이와 사랑하는 이를에게 찬사를 보낸다. 그들을 진정 사랑할 것이다.
김현배
2016. 04. 01. 오전 10:41
그러고보니 사랑은 언제나 한결같은 것이네요 그것이 시에 대한 사랑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문희님. 오랜만입니다.
문희
2016. 04. 01. 오후 11:28
너무 오랫만이군요. 사랑하는 시들 가끔 올려주십시오. 우리도 좀 사랑할 수 있도록..^^
저녁놀
2016. 04. 02. 오전 11:44
알 수 없는 밥과 찬. 무엇을 먹어야 할까.
김현배
2016. 04. 06. 오후 08:18
같이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녁놀님
김현배
2016. 04. 06. 오후 08:19
요즘 시를 적게 써서. 써논 것도 이젠 없고. 아무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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