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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消息)
소식(消息)
글 : 박동수
알몸으로 구르던 햇빛 계절
바람 따라
흘러가고
낙엽이 지는 소리
먼 기억 속에 아릿한
사랑하던 사람
먼길 떠나간 소식에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낙엽길에 섰네
통곡으로 떨어져 내리는
갈잎들이 강물 위
붉은 눈물로 물 드리고
숨 막혀오는 가슴
비워내며
가을날 찬서리로 채우네
20160920
댓글 7개
삶의 가을 바람 불어오는날 지나간 시절 사랑하던 친구들 먼길 떠난 소식은 빈 가슴에 찬 서리로 채워지는 슬픔을 안게 되지요......살아가는 이치지만
가을은 죽음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소식이 더욱 절실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박동수님.
붉은 색으로 치장을 하고 떨어지는 가을 낙엽을 보면서 덧없는 시간의 방황을 읽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생과 사의 소식앞에 서있음을 느끼는 게절이 다가오고 있군요.찬서리의 쓸쓸함을 잘 채우는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지요 결실은 내 몸을 희생하여 얻는 결과입니다. 갖가지 계절의 여려움을 다 겪고서 마지막을 채우는 희생을 우리는 반복하여 얻는 것, 위대한 것이기도 하지만 슬픔이 따르는 희생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 희생의 끝에서 하나씩 사라지는 것은 정말 아픔이어서 붉은 단풍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또다른 소생을 기다리는 마음은 기약없는 편지를 기다리는 마음같은 것 아닌가 싶네요 우리의 인생이 또 그런것 같고....감사 합니;다. 김현배님
덧 없다는 말 참 좋은 우리 말인 것 같습니다. 계절의 변화로 가을을 맞으며 생각나는 것이 반복되는 우리 삶의 변화같이 생각 됩니다. 많은 사물이 또 다른 소생을 기원하며 희생의 결실을 얻으려는 가을. 참 덧없는 삶인 것 같네요. 하나씩 돌아올 수없는 이별을 해야하는 슬픔은 피빛 붉은 단풍이처럼 처절해 보이는 것은 ..............감사 합니다
아낌없는 희생으로 많은 계절을 보내고 피빛으로 단장되는 가을 우리네 인생이듯 합니다. 씁쓸하지요.........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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