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휴스톤 대한체육회 마크를 달고 (1) /글이 아래가 짤려서 다시올림

박영숙영 2016. 10. 29. 오전 09:02
3776

휴스톤 대한체육회 마크를 달고

 

                    박영숙영

 

 

올해도 문학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9월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시간이 있는 날에 달리기에 참가해 볼까하고, 인터넷 이곳 저곳을 찾아 헤메다가 Run in Seoul 마라톤에 등록을 했다

 

지난봄 중앙일보 창간식에서 최병철 체육회장을 만났을때 우연히 달리기 이야기를 하게되었는데,그때 휴스톤 체육회 마크를 달고 한국에서 뛰어 달라고 부탁해 왔다. 나는 달기기를 할때 유니폼처럼 성조기와 태극기를 모자에 꽃고, I LOVE MY TWO COUNTRY 라 티샤스를 입고 달리는데, 그기에 휴스톤 대한 체육회 마크가 덜어간 새로운 티샤스를 최병철회장이만들어 주었다

 

9월25일Run in Seoul 마라톤 출발시간은 9시 라고 했다.서울 지리도 잘 모르는데다가, 지하철을 타고 행사장까지 가야해서 새벽 5시 일어나 준비를 했다. 찐한 거피 한잔을 마시고, 달걀 하나로 아침식사를 했다. 그리고 6시에 동생집을 나섰다. 지하철 5호선을 타고 2번 출구를 나오니 바로 행사장이었다. 여의도 시민공원 행사장에는 어젯밤 무슨 공연이 있었던지, 잔디밭 광장에는 사람들이 깔고 앉았던 무슨 광고용 종이는, 여기 저기 널려있었고, 몇군데의 작은 쓰레기통 옆에는 쓰레기가 무더기로 쌓여있었다. 한국은 세계10위권 안에드는 잘 사는 나라라고 하는데, 교통신호는 잘 지키고 있는것은 볼수 있었지만, 공중도덕은 아직도 제자리 수준인것 같다는 생각에 자꾸만 미국과

비교되었다

 

7시쯤 행사장에 덜어 섰을때 부스마다 빈 천막이 서 있었고, 8시가 지난 후에야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몇 사람들이 나에게 말을 걸며 휴스톤의 동포사회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물어 오기도 했다. 약 2천명의 사람들이 달리기 출발선에 섰다. 9시에 출발하는 풀 마라톤은 해프를 2번 왕복하고, 9시 10분에는  해프마라톤이 출발했는데, 10K를 달리는 나는 9시 20분에 출발했다. 많은 사람들 중에는, 오십중반을 넘어 보이는 사람은 몇 안되는것같았고,대부분의 사람들이 30,40대로 젊어 보였는데, 그중 내가 제일 나이가 많아 보였다. 나의 속도와 비슷하게 달리는 옆사람과 이야기를 하면서 반환지점까지 함께 달렸는데, 나는 반환점 이후는 걸어서 완주했다.

 

미국에서는해프완주 시간을  4간 주지만, 한국은 도로확보가 어렵다고 하면서, 달리기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