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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김현배 2017. 07. 17. 오전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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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돌아 마침내 도달한 그곳 새로움이 더할 수록 깊어만가는 세월의 오랜 기다림 이젠 더이상 망각도 없고 끝없는 축제만 남아 있구나 그러고보면 흥겨움이 넘쳐나는 오늘은 또 다른 내일을 약속할테고 어쩌면 내 모든 것들이 정점에 이른 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의심할 여지조차 없는 확실한 감각은 바로 다음 할 일을 정확히 지시해준다네 어떤가, 이 정도에 이르렀으면 제법 꼴을 갖춘 전사 같지 않은가 아무리 강한 적이 다가와도 굴하지 않을 새로운 힘 - 20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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