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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김현배 2017. 07. 17. 오전 02:47
2230
김현배 2017. 07. 17. 오전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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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돌아 마침내 도달한 그곳
새로움이 더할 수록 깊어만가는
세월의 오랜 기다림
이젠 더이상 망각도 없고
끝없는 축제만 남아 있구나
그러고보면 흥겨움이 넘쳐나는 오늘은
또 다른 내일을 약속할테고
어쩌면 내 모든 것들이
정점에 이른 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의심할 여지조차 없는
확실한 감각은
바로 다음 할 일을 정확히
지시해준다네
어떤가, 이 정도에 이르렀으면
제법 꼴을 갖춘 전사 같지 않은가
아무리 강한 적이 다가와도
굴하지 않을 새로운 힘
- 20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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