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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김현배 2017. 07. 21. 오전 09:49
2510
김현배 2017. 07. 21. 오전 09:49
2510
꽃 잎 휘날리는 이른 봄의 정취
누구는 멀리 떠나고
누구는 먼 데서 돌아오는구나
참으로 아름다운 오늘의 이 모습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않을
굳건한 버팀목이 될 듯 한데
차가운 그리고 뜨거운
부단한 세월의 부침이
날이가도 날이가도
변함이 없는 것은
어쩌면 이 계절이 마련해준
뜻 깊은 선물이 아닐까
마치 먼 데 이르러
그 뜻이
더욱 그윽해지는 것처럼
-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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