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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

김현배 2017. 07. 24. 오후 04:19
2529
오래된 대지를 밟는
그지없이 순수한 영혼들이여

대지는 이제 처음으로 돌아가고
영원히 변치않을 마지막
지각운동이 일어날 것이니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그 일들이
이젠 코앞에 닥쳤단 말일세

꿈 속에서 보았던가 아니면
은연중에 깨달았던가

바다가 들이차고
땅이 잠기는 그날

우리는 처음으로 돌아가
서로서로 돕는 진정한
인류애로 거듭나야 한다네

아, 인류애라
참으로 아름다운 그 말이
그리운 날이면

높은 산에 올라 멀리 보며
조용히 미소짓는다네

세상이 참으로 고요하다네

- 20170628

댓글 2개

문태성 2017. 07. 25. 오전 07:13

마지막에 어이할꼬! 어떻게 하려느냐? 말씀 한 줄, 생각을 모아 묵상해 봅니다.

김현배 2017. 07. 25. 오전 07:36

네, 문태성님 반갑습니다. 세상은 참으로 고요할 것 같습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 참 있으면 ... 예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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