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태풍도 할말이 있나
송성헌 2017. 09. 11. 오전 10:24
2207
송성헌 2017. 09. 11. 오전 10:24
2207
윗 대에서는
종이나 머슴으로
사는 조상들이 많았는데
우리 대에는 그래도 내 집에서 내 밥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주인으로 살아가려면
먹는 양식이 있어야 하겠고
마음의 양식도 필요하다
바람이 마음의 양식을 일궈주기 위해
틈을 찾고 있는 거 같다
주인으로 사는 것은
바람처럼 스며들어 온
정신을 밖으로 펼쳐놓으며 사는 거
자연의 생명과 함께 사는 거라고
폭우와 세찬 바람이 다가오고 있다
댓글 2개
문희
2017. 09. 11. 오후 06:02
주인으로 사는 것을 많이 바라지만, 주인이 되면 사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세상. 자연속의 바람처럼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마음껏 자유롭게..
김현배
2017. 09. 13. 오전 11:00
내게서 세찬 바람과 폭우가 나와 흐르면 나는 태풍의 눈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