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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게 하고
박종영 2017. 12. 02. 오후 10:09
1744
박종영 2017. 12. 02. 오후 10:09
1744
혼자 있게 하고
- 박종영
가을을 떠나보내면서
가여운 잎 하나,
또 저렇게 차가운 하늘에
추억처럼
혼자 있게 하고,
비움을 채비하는
나무만 다독이며
늦가을 볕만 쬐게 하는가
댓글 2개
사색의향기
2017. 12. 04. 오후 10:31
가을을 떠나는 잎 사이로 보이는 여백의 공간이 뭔가 한가득 꽉차 있는 느낌입니다. 혼자이지만 수많은 것이 함께하는...
박종영
2017. 12. 05. 오전 11:05
부족한 글에 정겨운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더욱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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