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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
박종영 2018. 01. 21. 오후 01:03
1618
박종영 2018. 01. 21. 오후 01:03
1618
빛의 속도
-박종영
밤에 묶여있던
어둠의 한 귀가 풀어지고
그 속에서 낯익은 햇빛이 튀어나와
어둠의 정적을 깨트리고 아침을 연다
그사이 창문을 넘어온
창백한 햇살 한줄기가
집요하게 여백 끝에 매달려 있다
질주의 계량을 알 수 없는
빛의 속도,
빛은 추락하는 아픔이 없다
빛의 근본으로 살아나는 훈풍이
걸작으로 빚어낸
소담한 꽃을 탐하고 있다
헛된 희생이 안 되려는 꽃봉오리가
겸손하게 문을 열어 준다
봄의 행렬이 푸르게 숨쉬기 시작한다
댓글 5개
문태성
2018. 01. 22. 오후 02:36
매일 만나지만 값없이 받는 은혜도 모르고 지납니다.
문희
2018. 01. 23. 오전 09:46
아픔이 없는 빛은 엄청난 에너지로 변화를 줍니다. 빛의 파동은 자연의 순서를 몰아가고 마음을 두드려 깨웁니다.
박종영
2018. 01. 23. 오전 10:20
빛이 있기에 눈으로 보고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날씨가 또 추워지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건강한 일상 되십시오.//
박종영
2018. 01. 23. 오전 10:23
빛이 있기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전된다고 합니다. 숨쉬는 고마움, 바라보는 소중함이 모두 빛의 덕입니다. 매일을 은혜롭게 사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함께한 시간 감사드리며 건승을 빕니다.
김민재
2018. 01. 24. 오전 10:10
빛의 속도를 뭐라 표현할수 있을지, 다만 빛은 우리에게 희망과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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