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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날에
박종영 2018. 02. 03. 오후 03:43
2035
박종영 2018. 02. 03. 오후 03:43
2035
입춘날에
-박종영
봄이 내려오고
비로소 시작되는 꽃의 이야기,
기쁜 우주의 빛으로
위안을 얻는,
지금 여기 모여 있는
수많은 꽃은
누구의 마중을 나와 웅성거리는가
입춘날에,
환한 길 열어놓고 어서 오라
손짓하는 하늘 매화,
그림자처럼 달려온 향기가
새로운 탄생을 벼른다
기다림에 야위어가는
느슨한 바람이 속삭이고,
소중한 번식의 고행을 언 땅에
뿌리내리는데,
정녕 봄은 오는 것인가?
댓글 4개
문희
2018. 02. 04. 오전 09:04
어제밤 음식점에서 어느 여승에게 공양을 하고 \"입춘대길 여의형통\" 부적을 몇장 받아 음식점 주인에게 주었습니다. 진정 봄다운 봄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김민재
2018. 02. 05. 오전 09:54
입춘은 우리에게 희망과 생명력을 줄거같은 느낌이 드는거 같습니다.
박종영
2018. 02. 05. 오후 09:36
입춘날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으로 봄을 맞는 절기입니다. 곧 봄이 올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종영
2018. 02. 05. 오후 09:38
봄을 맞는 입춘대길의 풍습은 풍요한 시절을 예고하는 마중입니다. 정겨운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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