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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

송성헌 2018. 02. 08. 오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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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떠오르는 것을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이 먼저 만지고 나서



바다가 물결 이랑에 간직하고 나서



해안가를 거닐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씩 그 빛을 주워담기 시작한다



저마다 하나씩 간직하고 나서

서로 이웃 속에 있는 해를 바라보고 있다.



내 앞길을 인도하고 있는 것은

오래된 나 자신이 아니라

날마다 해를 간직하고 있는 이웃들이었다



나 자신이 걸림돌이었지

이웃 사람들이 내 인생길에 걸림돌이 아니었다



훼방거리가 되고 있는 나를 책망하고

반성하면서

내가 내 인생길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나를 도와주고 있는

이웃들을 고맙게 받아들이며

그들이 있기 때문에 열리고 있는 길을 찾아가야겠다



댓글 1개

김민재 2018. 02. 13. 오전 09:42

순수하고 순백한 아름다운과 착함은 때로는 바보처럼 때로는 무지한것처럼 비취지는 것이 악함을 가릴수 있는 선함의 느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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