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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노래
선미숙 2019. 05. 14. 오전 10:42
601
선미숙 2019. 05. 14. 오전 10:42
601
봄노래
선미숙
빈자리가 너무나 커서 하늘을 봅니다.
바람 끝에 남은 그 흔적 따라갑니다.
없는 걸 알면서, 아닌 걸 알면서
눈빛으로 또 더듬어 봅니다.
그리움이란 말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안녕이라는 말에 믿음을 담았습니다.
헤어지는 아픔보다
만남의 설렘을 생각합니다.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물가에
그 목소리 들립니다.
포근하게 내리는 햇살에
임에 손길 느낍니다.
가고 싶지 않은 겨울은 그렇게 가고
다시 새겨질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으로 그리며
바람에 실린 봄빛웃음 기다립니다.
댓글 4개
강주화
2019. 05. 14. 오전 11:09
헤어지는 아픔보다 만남의 설렘을 생각하고 싶습니다.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겠지만......
김민재
2019. 05. 14. 오전 11:51
살랑거리는 봄바람과 함께 봄노래를 흥얼거리다 보면 저절로 흥겨워지는거 같아요
문희
2019. 05. 14. 오후 06:45
그리움, 믿음, 설렘... 봄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인 것 같습니다.
박종영
2019. 05. 14. 오후 09:29
싱그러운 오월, 하늘은 맑고 바람은 선선하여 마냥 걷고 싶은 환한 길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서로 손잡고 걸어가는 연인의 웃음이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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