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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생/서명옥
서명옥 2019. 05. 22.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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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옥 2019. 05. 22.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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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생
서명옥
기약 없이 만났다가
싫어지면 떠나는 그런 슬픈
인연이 아니었음 좋겠습니다
가끔 허한 빈자리
채움으로 하나가 되고
서로에게 작은 등불이 되어주는
그런 사이였음 좋겠습니다
살다가 살다가
더러 힘든 날이 오면
아낌없는 용기와 힘을 주는
든든한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후회 없이
살며 사랑하며 길 떠나는 인생
마지막까지 두 손 놓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개
김민재
2019. 05. 23. 오전 10:36
우리의 인생의 길에서 외롭지 않으려면 같이 걸어가는 삶이 되어야 할거 같아요
박종영
2019. 05. 27. 오후 11:44
살아가는 警句로, 혼자가면 빨리 갈수는 있느나 멀리는 못간다고 했고, 멀리 가려면 둘이 가야한다고 하듯이, 용기와 힘을 주는 든든한 사이가 좋겠다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문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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