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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만난 사람들

송성헌 2019. 06. 24.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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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어울리기 힘든 나무가

뿌리로 내려가서

뿌리와 어울리는 길을 찾고 있듯이

 

나도 사람들과 자주 부딪히고

서로 갈등이 일어날 때는

조용한 곳을 찾아

내면의 말을 찾아본다

 

내면의 말에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말을 찾는다

 

뿌리로 내려갔던 나무가

다시 새순을 틔우고

바람과 만나기 위해 가지를 흔들고 있듯이

 

나도 내면에서 만난 말과 함께

사람들을 바라보며 설레는 날이 있다


댓글 1개

김민재 2019. 06. 25. 오전 09:20

내면의 내가 무의식일지 또다른 나일지 잘 알수는 없지만 분명 내면의 나와 대화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는걸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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