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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송성헌 2019. 11. 08. 오전 09:26
595
송성헌 2019. 11. 08. 오전 09:26
595
이제는 기상이변이 아니라
기후변화의 시대를 사는 것 같다.
쏟아지는 폭우가
도로를 점령하여
물에 잠겨 차가 지나가고 있다
비가 먼 길 가는 사람을 막는 것처럼
이슬이슬 내리는 줄 알았는데
그 빗 소리가 아직도
내 마음에 물들어 있는데
요즘은 비가 이슬비처럼 내리지 않고
가랑비처럼 내리지 않고
단숨에 마을을 덥고
들을 덥고 있다
댓글 2개
문희
2019. 11. 09. 오전 11:28
이런 비가 오래 내리는 것은 원치 않는 일입니다.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어두운 세상을 원하는 비는 없을 것입니다.
김민재
2019. 11. 12. 오전 09:39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자연의 재해를 만날때 우리는 항상 그 위대한 힘을 비로서 깨닫게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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