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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김용호
김용호 2020. 02. 02. 오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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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2020. 02. 02. 오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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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遭遇)
김용호
꽃바람 불어 향기로운 봄 날
내 앞에 머물고 있는 그대가
선홍빛 입술로
웃음 띈 미소를 지어 주어
내 마음에 꽃이 피게 합니다.
내가 열어 보지 않은
마음을 갖고 있는 그대와
감정으로 마주쳐보고 싶어
마음 설렘입니다.
그러나 그대는 꽃밭에
잠시 머물다갈 바람 같아
타인으로 등돌려야 할
내 아쉬움의 존재입니다.
다시 마주칠 기회는 없겠지만
그대가 영원히
봄 햇살처럼 따스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시길……
참 곱디고운 꽃의
숨결 같은 성품 고이고이
간직하고 살아가시길……
꽃처럼 향기로운 마음 고이고
간직하고 살아가시길……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 받는
어여쁜 여인으로 살아가시길……
그대 마음 다독거려주고 싶네요.
댓글 1개
김민재
2020. 02. 04. 오전 09:32
아름다운 만남은 늘 감동깊은 기억을 남기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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