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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정채균 2020. 04. 20.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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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스무 살 몸짱 처녀

쭈그렁 할머니도 가리지 않고

무차별 파고드는 지독한 암세포

 

우리의 영원한 고향 젖샘은

자식 성장하면 남편 몫이 되어

귀히 아껴온 모성애마저 파헤쳐

허탈한 상처를 남겼다

 

부풀리고 감추어보지만

조각난 가슴 그 무엇으로 채우랴

한없는 지아비 사랑으로 품어

행복이란 열매 가득 맺으리니

 

나의 여정에 동반자여

중년 길목에서 새 출발합시다

댓글 3개

문희 2020. 04. 24. 오전 11:05

예방이 중요하지만 이미 상처를 남긴 것은 새로운 삶의 기회이니 사랑과 배려로 대신하는 용기를 내야겠지요. *생활 현장에서 많은 경험과 느낌을 얻는군요.

정채균 2020. 04. 25. 오후 10:08

문희 선생님~ 저희 집사람 투병기입니다 10년을 넘겨 완치라 합니다만 망가진 몸은 허약하기만 합니다.

문희 2020. 04. 27. 오후 07:27

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어려움을 극복했고 충분한 기간을 넘기셨으니 다행입니다. 사랑과 행복의 열매 가득할 것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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