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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김용호

김용호 2020. 10. 06. 오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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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김용호 가슴을 내려앉게 한 지난날들의 별난 추억들이 뇌리에 스칩니다. 추억이 걸터앉은 마루에는 가을 햇빛도 나랑 걸터앉자 있습니다. 마당에는 내 마음도 모르고 맨드라미와 채송화가 싱글벙글 웃고있습니다. 가을 곡식이 여물아가는 멀리 보아는 들녘에는 내 아름다운 추억들과 함께 여물어갑니다. 내 삶의 근원도 영문도 모를 바람을 닮은 인연은 추억들만 남겨놓고 오래 전에 안개처럼 하늘나라로 사라졌습니다. 내 마음은 먼 산 단풍처럼 슬픔으로 붉게 물들어갑니다.

댓글 4개

김민재 2020. 10. 06. 오후 09:54

내 마음을 나도 알수가 없어 내 마음을 늘 들여다 보게 되는거 같아요.

문희 2020. 10. 08. 오후 02:36

나도 모르게 되는 내 마음을 붙잡기 위해 현실과 미래를 다듬어 봅니다. 모든 슬픔을 마다할 수 없지만 이해로 극복하는 마음으로 단련시키기도 합니다. 가을은 그런 삶을 노래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훈 2020. 10. 08. 오후 05:07

안타까운...

이봉철 2020. 10. 15. 오전 11:19

고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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