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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피어보지 못한 사랑
송미숙 2020. 11. 16. 오전 03:00
490
송미숙 2020. 11. 16. 오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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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피어보지 못한 사랑
송미숙
기억 속에 잊혀진 그 이름으로
세월 흐르고 흘러가도
가슴 깊이 잠겨 있는 슬픈 사랑
그 이름 모를 들꽃
풀잎에 사랑을 쓴 그 슬픈 사연들은
파릇한 잎새에 그리움을 실어
넓고 드높게 펼쳐만 간다
채우지 못한 인연이라
그리움 두고 가야 한다면
눈물로 여백을 하얗게 남기어
늘 그대에게 간절히 전해지기를
나는 소망하련다
언젠가 채우지 못한 그 사랑을
내 마음에 깊게 간직하며
아름다운 만남을
기억 속에 상상해 보련다.
댓글 2개
문희
2020. 11. 16. 오후 04:57
그리움과 아름다운 만남이 슬픈 사랑이 아닌 새로운 소망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감상을 합니다.
김민재
2020. 11. 16. 오후 11:15
사랑은 불타는 사랑만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소중한 사람을 소망하게 되는거 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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