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글

게시물 상세보기

점촌역 / 천숙녀

천숙녀 2021. 05. 20. 오전 06:38
459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댓글 1개

김민재 2021. 05. 20. 오후 01:22

구수한 시골의 정겨운 역이 떠오르는 느낌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