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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우지

송성헌 2021. 05. 29. 오전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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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해야 하는데

내가 더 유리해지려고

곁에 사람을

윽박지르기도 했으니

그는 얼마나 억울했을까

 

바다에서는

기름샘이 없는 가마우지든

기름샘이 있는 바다오리든

다 똑같이 물고기 잡는 기회가 있다.

 

검은 가마우지가 바닷물 속에서

오래 일을 하다가

잠시 밖으로 나와 서서

날개를 펼치며 몸을 말리고 있다.

댓글 2개

김민재 2021. 05. 31. 오후 05:23

몸과 마음을 펼치고 드러낼수 있을때 자유의 느낌을 비로서 느끼게 되리라 생각되요.

정채균 2021. 06. 02. 오전 11:34

단 벌 옷 온통 젖어 사는 서민 말리고 날개 펼치는 세상을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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