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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의 외로운 사랑
상사화
상사화의 외로운 사랑
글 : 박동수
외길 가는 운명으로 피어나
너를 따라 가다
숨차 멈춘 사이
잎으로 피더니
어느덧 시들어 무덤만 남기었구나
그 얼굴 보고 싶어
무덤가에 상사화 되어
분홍빛 그리움으로 피었네
분홍빛 애틋한 사랑
함께 하는 날 언제일까
외 길 가는 길 쉬어가면 될 일이지
어이 쉬어가는 것 잊었을까
끝내 죽음이 하나일 때
만날 수 있다면 그때는 언제일까
가슴만 죄여오네
석산(꽃무릇)
상사화와 꽃무릇
상사화는 잎이 먼저 피었다가 지고나면 꽃대가 올라와 끝에 꽃을 피우고
꽃무릇은 꽃대가 9월이면 올라와 꽃이피고 지면 잎이 나는 것이 다를 뿐
같은 수선화과 그러나 상사화는 봄여름꽃 꽃무릇(석산)은 가을 꽃이지만
두개 모두 무릇이라는 별칭이 있다.
상사화는 개가재 무릇
석산(꽃무릇)은 가을가재 무릇
참으로 묘한 꽃들인 것 같네요
댓글 8개
상사화의 아름다운 자태에 넋을 잃게 되는거 같습니다.
말없이 얻을 수 있는 사랑이 있다면, 진정 아름다운 가을의 꽃으로 부르겠습니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참 묘한 생각은 같은 무릇의 이름을 갖고 있을까 이름지은 사람도 생각이 같았을지 모르겠네요 가을을 잎따라가는 계절이면 마음이 설레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문희님 감사 합니다.
상사화는 이름 자체 상사라서 자태도 아름다워야 할것 같은데요 백합화와 비슷하여 흰 상사화는 오해를 갖기도 하지요 정말 곱습니다. 화려하고 가만히 보면 신기합니다. 잎이없이 꽃대만 서있는 위에 수 개의 꽃이 피고 지는것이.....감사 하니다
상사화와 꽃무릇을 구분하여 설명한 시 감사합니다. 상사화 외로운 시간으로 선선한 위한을 얻습니다.
오래전이 아닌데 전 원추리와 상사화를 구분 못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 익히 알게 되었어요. 원추리는 모양은 같이보여도 완잔히 다르더군요. 5월에 잎과함께 피고 지는 것이 (나물종으로 나리과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상사화와 석산도 눈여겨 보지 않아서 지나쳤는데 서로 다르면서 많은 전설을 갖는 꽃이더군요.석산은 곱기는 더한데 난하고 상사화는 곱지만 단순한 꽃이라고 할 수있더군요. 공부 많이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저도 상사화와 꽃무릇이 같은 줄 알았답니다 상사병이 나서 상사화가 되었을까요 고창 선운사에 꽃무릇이 유명하다 들었습니다.
그렇다네요.. 상사병 상사화랍니다. 참으로 이름도 잘 지었네요 같은 여인이라면 상사화는 구중궁궐속의 여인 느낌이고 꽃무릇(석산화)는 개방된 여인으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전 아직 유명한 꽃무릇군락지가 있는 곳에 여행을 못 했답니다. 꼭 가보고 싶은데 올해도 놓칠 것 같네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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