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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송(李白松) / 박얼서

박얼서 2022. 04. 18.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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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송(李白松) / 박얼서


처음 누군가는

이백송이라는 조상님께서 심으셨다고 하고

 

또 누군

이백 년쯤 됐을 거라고 말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나대로

 

천이백여 년을 숨차게 거슬러 올라

이태백과 만난다

 

높푸른 청솔 우듬지 끝에

세월 끝 멀리 초승달 하나 매달아 놓고

이백의 시심을 읽는다.

 

 

댓글 2개

김민재 2022. 04. 19. 오전 08:28

아직은 모르지만 이백의 시심을 알게되는 날 더욱 성장한 나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박얼서 2022. 04. 20. 오전 11:10

김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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