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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집/김용호

김용호 2022. 07. 12. 오후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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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집 김용호 텃밭에 며칠 전에는 무성한 잡초들이 세월의 흐름사이 꽃을 피운 화초가 되어 아름답다. 작은 분수대 마음을 헹구어낼 줄 것만 같은 물줄기 흐르는 소리 어머니의 정겨운 속삭임 같아 좋다 돌담 옆에 웃고 서있는 접시꽃의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마음씨가 예쁜 아내 얼굴 같아 좋다 새소리 조경수에 앉아 주절거리는 이채로운 새들의 신실한 대화 의미는 몰라도 좋다 바람이 불어온다 세월이 흘러간다. 굵은 행복과 정겨움이 잇닿는 시골집이 좋다.

댓글 2개

김민재 2022. 07. 12. 오후 04:46

문득 어느날 시골집이 그리워 지는거 같습니다.

문태성 2022. 07. 21. 오전 11:45

고향에서 맛보는 세월의 흔적들, 감회가 늘 새롭게 속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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