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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정채균 2022. 12. 07. 오후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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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별빛 서린 보금자리

단잠 꿈꾸는 영혼에

불러주는 자장가

 


호롱불 밝힌 언덕 너머

아스라이 들리는 소리에

깊은 안식 이루네

 


동녘에 햇살 품어와

새벽 깨우는 속삭임에

하루를 시작하는 은총이란

 


인생길에 수레 끌고 밀며

이웃과 더불어 살라는

진리의 가르침이라네

댓글 6개

박종영 2022. 12. 09. 오전 11:28

종소리에는 갖가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새벽에 울리는 교회의 종소리 제야의 시간에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종소리 옛날 시골 학교에서 점심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 갖가지 내용의 시간을 전달하는 종소리로 우리는 시간의 관념을 간직합니다. 하루를 은총 하는 소리의 소중함을 간직해야 하는 연말이 다가옵니다. 무척 빠른 시간에 기다려 지는 종소리가 들립니다. 귀한시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채균 2022. 12. 09. 오후 07:39

깊은 산사에서 예불을 알리는 종소리가 더욱 그윽하지요 새벽을 깨우던 교회당 종소리는 차임벨로 바뀌더니 소음 공해라 하여 아예 없어졌지요 종을 치던 종지기라는 자리가 따로 있었지요 학교 교무실에 달려 있던 종을 선생님이 치셨는데 그래서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이런 동요가 있었지요 그러고 보니 옛 추억의 소리가 되었네요.

박동수 2022. 12. 10. 오후 12:28

우리 땅에 새벽을 깨우는 교회 은총의 종소리가 사라진 지 아마 70년 가까이 된 것 같군요. 그 종소리를 즐겨 듣던 시절은 참으로 아름다운 인간미를 곳곳에서 느낄 수가 있었는데 이젠 먼 옛날의 전설로 남아 있지요. 어느 것이 선진국인지는 몰라도 1위의 미국 땅에는 아직도 그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아이러니 묵묵히 년 말의 날을 기원하며 ..... 님들의 건강을 빕니다 .....잘 읽고 갑니다.

문희 2022. 12. 12. 오후 08:08

꼭 필요한 신호를 전달하는 것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 아름다운 파동과 여운은 전달의 의미를 깊게 느끼게 합니다.

정채균 2022. 12. 13. 오후 04:58

종소리에 이끌려 산등성이 교회를 찾아 가던 군대시절 이렇게 월담하다가 새벽기도에 나오신 대대장 부부에 들켜 그 다음부터 대대장 지프차 타고 다니던 추억이 남았습니다.

정채균 2022. 12. 13. 오후 05:01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문예대학 수업 받던 중 저녁 예불을 알리는 종소리를 듣고 쓴 글이랍니다 크리스천이라 내용은 바뀌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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