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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母國語, Mother Language)
모국어(母國語, Mother Language)
백 원 순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방 도시에 학원 강사로 취직하기 위해
원서를 내고 2차로
그 학원 원장님을 비롯해 모든 강사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시범 강의, presentation)을 해야한다기애,,,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
영어 문법 책의 용어가 거의 한자로 되어 있어
애를 들면 ‘주어, 대명사, 동사(자동사, 타동사), 목적어 등등,,,
나는 프리젠테이션으로
영어 문법 중의 하나인 “부정사”로 선택하였고,,,
그 설명회에서
영어 문법에는 ’부정‘이라는말이 2이 있는 데,
첫 번째는 ’不正‘이고 즉 not, no, never 등등
두 번째는 ’不定‘이라고, 즉 ’to 부정사‘라고
프리젠테이션을 하였고,,,
그 후 그 지방 도시에서 몇 십년의 영어 강사로
강의를 했었다
외람되는 말이지만
지금 내 앞에
영어로 된 원서 책과 한글로 똑같이 번역된
2권의 책을 놓고
나 보고 선택하라고 하면
나는 먼저 영어로된 원서 책에
손이 나도 모르게 갈 것 같다
댓글 1개
예전에 영어 강사 생활을 하는 동안 원어민(영어권)친구들을 몇몇 만나 보면서 내가 그들에게 주로 하는 질문 중에 하나는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지만 한국어를 배워 볼 생각은 없는냐? 이었습니다,,,그 들 중 몇 명은 한국어가 너무 아름다워 배워보려고 노력했는 데, 너무 많은 한자로된 한국어가 많아서 포기를 했다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는 소리 글자인데 소리로 나타내는 글자는 이해하는 데 한자로된 한글은 일일이 사전을 찾아서 이해하는 어려움이 너무크다고 내게 말한 적이 었었습니다,,,마치 우리가 영어 문장에서 라틴어로된 어원을 가진 단어를 마주하듯이말입니다,,, 괴테가 한 말 중에 \"모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외국어도 잘한다\"는 말이 어쩌면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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