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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송성헌 2024. 03. 29. 오후 02:33
280
송성헌 2024. 03. 29. 오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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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멈춰 서서
아침에 열 정거장을 걸어서
회사에 도착했는데
올 때는
버스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여 차를 타고 왔다.
버스기사는
얼마 되지 않아
곧 돌아와 운전대를 잡는데
의사는 곧 돌아와
수술대에 앞에 서지 않는다.
어머니는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아픔을 견뎌야 하는 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내가 더 힘들어지는 것은
누가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인가,
그들의 미숙함이
다른 사람을 성가시게 하고 힘들게 하고
있는 건가,
아님 개인의 힘이 점점 적어지고
단체의 힘이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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