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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
박수민 2009. 02. 27. 오전 10:18
3297
박수민 2009. 02. 27. 오전 10:18
3297
< 문상 >
박 수 민
비바람 세차게 불어도
얼굴빛 변하지 않는 바위같은 그 사람
괴로운 일 거스리는 말
귀담아 들어주고 고개 끄덕이던 그 모습
커다란 손으로 덥석 잡아주며
환히 웃는 천진한 그 얼굴
그윽한 눈빛과 부드러운 목소리
가난한 이웃 생각에
밤잠 설치며 애타하던 그 마음
이제는 볼수 없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
지울수 없는 모습으로 남았습니다
댓글 1개
포아풀
2009. 03. 05. 오후 12:53
곁에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먼 곳으로 가고 난 후 그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곤 합니다. 빈자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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